자료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은?
다음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20개 기업(2021년 기준)의 목록이다. 이 표를 토대로 아래의 질문에 답해 보자.
1.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을 찾아보자 (4-5가지)
2. 이들은 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것일까?
순위 | 업체명 | 업종 | 배출량 (단위: 톤) |
1 | 포스코 | 철강 | 78,490,207 |
2 | 현대제철 | 철강 | 28,489,305 |
3 | 삼성전자 | 반도체 | 14,494,447 |
4 | 쌍용 C&E | 시멘트 | 10,609,944 |
5 | S-Oil | 정유 | 9,774,528 |
6 | 엘지화학 | 석유화학 | 8,839,564 |
7 | GS 칼텍스 | 정유 | 8,229,687 |
8 | 현대 오일뱅크 | 정유 | 7,323,354 |
9 | SK 에너지 | 정유 | 6,694,029 |
10 | 롯데 케미칼 | 석유화학 | 6,559,675 |
11 | 삼표시멘트 | 시멘트 | 5,912,105 |
12 | 성신양회 | 시멘트 | 4,948,818 |
13 | 한화토탈 | 석유화학 | 4,855,317 |
14 | LG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 4,783,273 |
15 | 삼성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 4,697,031 |
16 | 한라시멘트 | 시멘트 | 4,523,552 |
17 | SK 하이닉스 | 반도체 | 4,388,100 |
18 | 한일시멘트 | 시멘트 | 4,277,252 |
19 | 여천 NCC | 석유화학 | 4,204,820 |
20 | 한일현대시멘트 | 시멘트 | 3,820,963 |
참고자료 - 온실가스 배출 이유
철강 산업 - 철강 생산 과정에서는 주로 코크스라는 연료를 사용한다. 코크스는 석탄을 특정 조건에서 가열하여 만든 고체 연료로, 철광석을 녹이기 위해 필요한 높은 온도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용광로에서 철광석과 코크스를 고온으로 가열하면 철이 분리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와 같은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한다.
반도체 산업 -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는 불소가스(F-gases), 아르곤, 질소 등의 고전력 가스가 사용된다. 이 가스들은 반도체의 미세한 구조를 형성하는 데 필요하며, 강력한 온실가스로 작용할 수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은 이러한 가스를 다량으로 사용하며, 또한 매우 높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시멘트 산업 - 시멘트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석회석을 매우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클링커'라는 물질을 생성한다. 이 고온 가열 과정에서 석회석 내부의 탄산칼슘(CaCO3)이 분해되며, 이 때 대량의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됩니다. 또한, 석회석을 가열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연소시키는데, 이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 - 원유를 정제하고 화학제품을 만드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은 다양한 화학 반응과 고온 공정을 통해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원유 정제 과정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이 과정에서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얻는다.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화학 반응을 통해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3.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에서 철가, 정유, 시멘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아래 그림). 이러한 특징은 외국(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과 비교했을 때, 온실가스 배출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4. RE100(아래 박스 참조)은 우리나라 산업생산 분야, 탄소다배출 업종(예, 제철, 반도체, 시멘트, 정유/석유화학 등)에 어떤 과제를 제시하고 있는가?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함이다. RE100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신들이 소비하는 전기를 재생 가능한 소스에서 얻을 것을 약속한다. 우리나라는 2020년 SK 가입 이후 2023년까지 4년 만에 총 48개 기업 참여. 우리나라 RE100 참여기업 재생에너지 이용율은 9%이며, 국내기업이 현재 RE100을 요구받는 비율은 16.9%이다.
삼성전자 사례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미국, 유럽, 중국의 생산 거점에서는 이미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재생 에너지 소스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 사례 포스코는 재생 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 산업의 특성상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재생 에너지 소스만으로는 이러한 높은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특히, 기존 에너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 비용이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포스코와 같은 고에너지 소비 산업에서 RE10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혁신과 비용 문제가 중요한 장애물임을 보여준다.
자료 출처: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20개 기업(2021) (출처: 진성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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