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은 '조석'이라 하며, 썰물은 만조시에서 간조시까지, 반대로 밀물은 간조시에서 만조시까지의 물 드나듬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조석의 차이가 크지만 동해안은 그 차이가 적다. 조석은 우리 눈에는 바닷물의 드나듬으로 확인되지만 실제로는 바닷물의 수위(높낮이) 변화라 할 수 있다. 즉, 밀물때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고, 썰물때는 바닷물의 높이가 낮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서해안의 조석차는 얼마나 될까? 과연 동해안에 비해 얼마나 뚜렷하며, 또 남해안의 조석차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해안에 관측 포인트를 통해 바닷물의 높이를 측정하고 있다. 또한, 과거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예측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가 갯벌에 놀러갈 때 참조하는 '물때표'라는 것이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제 국립해양조사원의 데이터를 통해 서해안, 동해안, 남해안의 조석차를 그래프로 그려 비교해 보자.
1. 데이터 수집
국립해양조사원 - 해양정보 - 해양생활 - 스마트조석정보(https://www.khoa.go.kr/swtc/main.do).
이제 비교할 3곳(서해안, 동해안, 남해안)을 선정한다. 이번엔 편의상 태안(서해안), 울진(죽변항, 동해안), 통영(남해안)을 선정했다.
이제 조석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차례이다. 위 그림(지도)에 '태안'을 입력하고, '태안'을 선택한다. 오른쪽 페이지의 '자료 다운로드'를 선택한다(아래 그림).
'1시간 예측 조위'의 엑셀 받기를 선택한다. '조위'는 바닷물의 높이를 의미한다. 울진(죽변항), 통영도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다운 받는다.
2. 데이터 정리
다운받은 엑셀 데이터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시간대별 예측 조위(바닷물의 높이)가 표시되어 있다. 그래프 작성을 통해 세 지역을 비교하기 위해 하나의 엑셀 데이터로 통합한다. 통합된 데이터는 csv 파일로 저장한다.
3.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을 활용해 그래프 작성
통합한 파일을 생성형 인공지능에 업로드하고, 그래프 작성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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