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 지리 수업에서 지도를 읽고 해석하며 직접 제작하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손으로 지도를 그리고, 최근에는 GIS와 같은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고 다양한 지도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표, 그래프는 물론 지도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AI가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치정보를 포함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번 활동에서는 풍력발전기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이 제작한 지도를 통해 입지의 공간적 특성을 탐색해 볼 것이다. 더불어, 공간정보웹서비를 활용해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기에 적합한 입지 조건은 무엇인지, 판단해 볼 것이다.
1단계 – 추측하기
질문 1-1. 실제로 풍력발전기를 본 적이 있는가? 그곳은 어디였는가?
질문 1-2. 풍력발전기의 입지 선정에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은 무엇일까?
질문 1-3. 우리나라의 풍력발전기는 주로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2단계 – 필요한 데이터 다운받기
활동 1 – 아래의 순서에 맞춰 필요한 데이터를 다운 받습니다.
1. 공공데이터 포털(https://data.go.kr)에 접속합니다. 2. 검색창에 ‘풍력발전기 위치’를 입력합니다. ‘바로가기’를 눌러, ‘csv’ 파일(한국에너지공단 풍력기 위치정보)을 다운받습니다. 3. 엑셀(MS Excel) 프로그램으로 다운받은 파일을 오픈(open)한다. 4. 파일에 포함된 정보를 확인합니다. |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플랫폼입니다. 이곳에서는 교통, 환경, 인구, 교육, 기후, 건강 등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검색하고, 엑셀(csv) 등 다양한 형태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 2-1. 다운받은 파일에는 어떤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는가? 풍력발전기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어떤 정보를 활용해야 할까?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위치정보’가 필요하다. 주소, 엑스·와이 좌표(GRS80), 위도(lat)·경도(lon) 모두 위치정보라 할 수 있다. 다만, 주소는 사람이 읽기에 편리하고, 엑스·와이 좌표는 정밀한 GIS 분석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위도·경도는 지도 시각화에 적합하다.
활동 2 – 아래의 순서에 맞춰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한다.
1. ‘위도(lat)’와 ‘경도(lon)’만 남기고 모든 정보를 삭제한다. 2. ‘위도(lat)’와 ‘경도(lon)’ 이름을 ‘lat’, ‘lon’으로 변경한다(아래 그림) |

3단계 – AI로 데이터 시각화
활동 3 – 아래의 순서에 맞춰 엑셀 파일을 수정합니다.
1. ChatGPT에 다운받은 엑셀 파일(csv)을 업로드 합니다. 2. ChatGPT의 창에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이 데이터는 우리나라 풍력발전기의 위치를 나타내는 경위도 좌표야. 이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나라 풍력발전기의 위치를 보여주는 상호작용 지도를 작성해줘” 3. 생성형 AI의 답변(지도)을 확인한다. |

질문 3-1. 우리나라에서 풍력발전기는 주로 어디에 분포하고 있는가? ChatGPT가 작성한 지도를 토대로 ‘동해안’, ‘서해안’, ‘내륙’, ‘해안’, ‘제주도’, ‘밀집’, ‘분포’ 등의 용어를 활용해 기술해 보자.
질문 3-2. 동해안의 풍력발전기는 해안가에 위치해 있을까? 지도를 확대해 지형을 확인해 보자.
질문 3-3. 표를 보고 직접 해석하는 대신, 지도로 시각화해 본 과정은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복수 선택 가능)
□ 공간적으로 어디에 밀집되어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 숫자만 볼 때보다 지역 간 차이가 더 잘 느껴졌다
□ 데이터의 분포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 시각적인 이미지가 기억에 오래 남았다
□ 특별히 도움이 된 점은 없었다
질문 3-4.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도를 만들었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가까운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 훨씬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 반복해서 시도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지도를 만들기보다 해석과 응용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질문 3-5.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도를 만들었을 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가장 가까운 하나를 선택해 주세요)
□ 내가 원하는 대로 표현되지 않아 답답한 점도 있었다
□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과정이 보이지 않아 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 아직 잘 모르겠다
4단계 – AI가 만든 결과물 분석하기
활동 4 - 아래의 순서에 맞춰 데이터를 분석한다.
1.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환경공간정보서비스(https://egis.me.go.kr/map/map.do)에 접속합니다. 2. ‘신재생에너지지도’를 클릭합니다. → ‘기상자원지도’ → ‘풍력자원지도’ → ‘80m 평균풍속’을 차례로 클릭합니다. ※대부분의 풍력발전기는 높이가 70~120m 정도이다. 따라서 고도 80m 평균 풍속을 활용하는 것이 풍력발전기의 발전 효율과 입지 적합성 판단에 적절한 지표가 된다. |

질문 4-1. 풍속이 높은 지역과 실제 풍력발전기 설치 지역은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
□ 거의 완전히 일치한다
□ 대체로 일치하지만 일부 차이가 있다
□ 몇몇 지역만 일치하고 대부분 다르다
□ 전반적으로 일치하지 않는다
질문 4-2. 풍속이 높은 지역이라고 해도,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 이유로 적절한 것을 모두 골라보자. (복수 선택 가능)
□ 해당 지역이 국립공원 등 개발 제한 구역이라서
□ 도로나 송전선 같은 인프라가 부족해서
□ 주민들이 소음이나 경관 문제로 반대해서
□ 땅값이 비싸서 설치 비용이 너무 높아져서
□ 풍속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위험해서
□ 모르겠다 / 잘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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